경북도 실원국장·35개 출자출연기관장 상생회의 개최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위해 경북공무원이 앞장” 다짐

▲ 경북도는 5일 오전 도청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대구경북연구원 등 35개 출자출연기관장과 도 실원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300만 도민이 다 함께 잘 사는 경북을 만들고자 출자출연기관장 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과의 약속 실천을 다짐했다.

도는 5일 도청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대구·경북연구원 등 35개 출자출연기관장과 도 실원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35개 도 출자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후반기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한 정책 및 현안사항 보고와 모두의 공동 목표인 `다 함께 잘사는 행복 경북`을 만들고자 도정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자는데 의미를 두고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김관용 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날로 심화되어가고 있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통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경북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 일은 300만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자”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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