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호텔인터불고EXCO서 `2012년 대구컨택센터 콘퍼런스`

▲ 2일 호텔인터불고EXCO에서 컨택센터 운영 전략을 찾는 `대구컨택센터 콘퍼런스`가 열린다
지역 컨택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분석해 컨택센터 운영 전략을 모색하는 `2012년 대구컨택센터 콘퍼런스`가 2일(금) 오후 컨택센터 종사자 및 관계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인터불고EXCO서 열린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는 대구가 컨택센터 1만 석 시대를 맞아 지역 컨택센터의 운영실태를 분석하고 컨택산업 안정화 및 인력 수급 등 정책제안을 통해 지역 컨택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퍼런스는 김종신 영진전문대 교수가 `고객센터 전망과 발전과제`, 박종태 코어컨설팅 대표가 `통화관리의 문제점과 대안`, 송미애 예스티엄 대표가 `GWP를 통한 컨택센터의 파라다이스`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부대행사로는 컨택센터 정보공유와 상담사 사기진작을 위한 한마당 장으로 `제7회 컨택인의 밤`을 열어 컨택센터별 홍보, 회원사 소개 동영상 상영, 장기자랑 및 초청공연 등을 통한 상담사 직업의식 고취와 우수사원 표창을 통한 사기진작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상담사 사기진작 및 정보공유, 우수센터 운영방안 벤치마킹, 컨택센터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원활한 인력수급방안 마련으로 컨택센터 유치차원에서 인력수급과 정착에 필요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창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목표인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컨택산업은 지역고용 창출 효자산업으로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지방인력 등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컨택센터 발전방안 마련과 상담사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사업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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