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 대회의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진행됐다.
센터는 해외 진출 중소기업이 현지에서 무역통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착안해 해당 기업,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제품 및 기술교육, 마케팅과 무역실무를 겸한 집중적인 외국어교육, 해외시장 개척실습 등을 실시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양질의 취업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해마다 산업재 제품·기술 외국어 PT경진대회와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열어 상담력을 높임으로써 지난 2007년부터 연평균 38명이 중국 등 해외무역박람회에 울산지역 중소기업 상담원으로 참가해 2007년 260만 달러이던 상담실적을 2011년에는 그 7배인 1천810만 달러로 크게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윤경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