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에 따라 1일부터 26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사과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받는다.
사업대상 사과원 조건은 2011년 5월 31일 이전 조성된 사과 과원을 경영하는 농민으로 농업 경영체 등록된 농가이다.
세부사업은 키 낮은 사과원 품종갱신사업, 수동스프링클러, 관정개발, 배수시설, 지주시설, 방충망시설, 전기울타리, 친환경 과원관리 등이다.
봉화군은 신청농가의 적격 여부 및 현지심사 확인 후 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 내년 1월 중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FTA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에 시설현대화 및 품질향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과 고품질 안전과실생산을 위해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