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도립공원·소백산 국립공원 추진… 시너지 기대

▲ 청량산 두실 마을과 소백산 옛 고을마을 관계자들이 명품마을 자매결연 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봉화】 청량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소장 김오영)는 지난달 30일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두실 명품마을(추진위원장 박천식)과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추진하는 죽령 옛고개 명품마을(추진위원장 김계원)간 자매결연을 했다.

도립공원과 국립공원에서 추진하는 명품마을 간 자매결연은 이번이 최초로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탐방객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사 문화와 생태 지리적 조건이 유사한 두 마을간 자매결연식에는 명호면 기관장과 마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마을은 앞으로 명품 마을간 관련 인프라 구축, 생태관광 연계 운영, 친환경 관련 정보 교류, 상호마을 홍보 등을 통해 마을간 발전을 도모해 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실 명품마을 박천식 추진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명품 마을간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마을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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