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

▲ 강민영, 류현민, 이성경, 임은경, 차현욱
대구문화재단 가창창작스튜디오가 최근 6개월간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12기 입주작가 5인을 선정했다. 문화재단은 올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가창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작가를 지난 8월부터 공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작가는 강민영(평면), 류현민(사진), 이성경(평면), 임은경(평면), 차현욱(평면) 등 5명이다. 가창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에게 냉 · 난방시설이 완비된 개인별 스튜디오와 매월 창작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이외 타 지역 창작스튜디오 교류 프로그램 및 정기적인 오픈 스튜디오와 전시를 통해 홍보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스튜디오 시설 개보수 등으로 창작환경이 개선됐고 미술평론가, 큐레이터와의 연계로 작품을 연구 · 발표하는 기회가 확대됐다.

이번 입주작가 선정에는 대구 뿐 아니라 서울, 인천, 경북, 경남 등 타 지역 작가들과 다양한 연령대의 젊은 작가 27인이 지원했다.

선정된 작가는 12월 입주작가 작품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교류 워크숍 및 전시회와 2013년 오픈스튜디오 등 6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연계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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