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65·사진)전 행정자치부장관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외협력특보와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지역통합위원장에 연이어 임명됨으로써 지역 정가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29일 박 전 장관 측은 지난 8월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입당한 새누리당으로 부터 이날 박 후보의 대외협력특보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박 전 장관은 경북 구미에서 열린 경북도당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역통합위원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박명재 신임 위원장은 “지지층 확대에 우선적으로 적극 나서 경북도당의 대선 목표인 투표율 80%, 득표율 80% 달성에 기여함으로써 대선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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