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도립공원에서 추진하는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두실 명품 마을 조성사업이 순조로이 진행돼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공원구역 내 자연공원법의 규제를 받는 마을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실 명품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천식)는 24일 공원 관계자와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중간 보고회를 했다.

명품마을 사업은 사업비 5억원으로 마을BI제작, 한티천 생태 탐방로 복원, 쉼터조성, 자연보정비, 마을 경관 조성, 생태체험마을 등록 등으로 추진된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65%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낙후된 공원 마을에서 탈피해 농가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박종화 기자

    박종화 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