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2일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내 1층 지능팀 사무실 앞에서 수사 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수사과 지능팀과 사이버범죄수사팀 등 11명으로 구성된 전담 수사요원들은 24시간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에서 불법선거운동 첩보를 수집하는 등 선거사범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단속에 돌입하게 된다.

포북서 관계자는 “중점 단속 대상은 금품·향응제공, 후보자비방, 허위사실공표 행위, 공무원의 선거개입 및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이라며 “특히 SNS 등을 통한 일반적 선거운동이 허용됨에 따라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공표 행위 등의 불법선거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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