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재성)이 울산대학교(총장 이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인턴파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대중공업과 울산대학교는 지난 19일 해외인턴지원 협약을 맺고 학기마다 6~8명의 학생을 선발해 5개월 동안 유럽과 북아메리카, 아시아, 중동 등 해외 25개국 50개 해외지사 및 법인 가운데 먼저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부터 인턴교육을 시작하기로 했다.

기업이 해외 사업체에서 일정 규모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며, 숙식비와 체재비를 포함한 교육비도 지원된다.

/윤경보기자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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