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이장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봉화군 이장연합회 등반대회가 18일 봉성면 구절로 목재문화 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관계를 형성하고 군민편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자 역할을 하는 156개 마을 이장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봉화군이장연합회(회장 배동완)에서 주관했다.

각 읍면 이장과 가족은 이날 오전 봉성면 목재문화 체험관에 집결해 개회식을 한 뒤 주변 산책로 걷기와 함께 산지 정화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목재문화체험관 주차장에서 당면한 군정발전에 대한 토론회도 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장들은 지역 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선구자로서 한마음이 되는 계기가 됐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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