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선정… 각종 사업 `두각`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가 2011년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지난 9일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추가 인센티브 1억3천100만원을 국고로 지원받는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사업이 종료된 후 실시된 사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돼 추가 인센티브를 받은 것에 이은 3번째 성과다.

한동대는 이번에 획득한 인센티브를 2012년도 예산에 더해 교육인프라 개선에 중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방청록 기획처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대학이 추구해 온 특성화 교육의 좋은 결실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반증하는 성과라고 본다”며 “우리 대학의 교육체계가 선도적인 교육모델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 4월에도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2012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는 사업이 시작된 2008년 이래로 5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이 밖에도 지난 2010년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 ACE사업)`에 선정돼 4년간 매년 약 24억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올해 2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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