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생은 UCLA, UCSD, 스탠포드대학교, 버클리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등을 탐방하는 Group형 동양 글로벌리더스(20명 선발)와 대한민국 국외 지역 중 외교통상부에서 지정한 여행경보 발령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탐방하는 Team형 동양 글로벌프런티어스(4인 1조 8팀, 32명 선발)로 구분된다.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생 신청자격은 정규학기 이내 재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 평점 2.5이상(F포함)인 1~3학년 재학 중 징계사실이 없는 학생, 2년 이내(4학기) 대학에서 선발하는 국외문화탐방 및 국외자원봉사 경력이 없는 학생, 사회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활동이 10시간 이상인 학생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동양대학교 배준현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국외에 나갈 수 있는 기회는 많아졌지만 대부분 어학연수, 봉사활동, 여행 개념에 그쳐 획일화 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 프로그램과는 탐방 목적을 달리해 해외 우수대학 및 지역문화 탐방을 위한 Group형과 본인의 전공 학문과 관련된 프로젝트 탐방의 Team형으로 나눠 동양 글로벌리더스 및 동양 글로벌프런티어스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roup형 동양 글로벌리더스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Team형 동양 글로벌프런티어스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