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최고급 캐시미어인 몽골산 원료로 한 캐시미어 100% 반값 니트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가 최고급 캐시미어인 몽골산 원료로 한 캐시미어 100% 니트를 반값에 선보인다.

14일 이마트 캐시미어 100% 니트(V넥/터틀넥)와 가디건은 각 5만9천900원과 6만9천900원으로, 시중에서 품질이 비슷한 브랜드의 캐시미어 100% 니트가 12~2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하의 가격이다.

이마트가 최고급 소재인 캐시미어 100%를 사용한 니트를 반값에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1년에 걸친 사전 기획, 시세 예측을 통한 원재료와 생산 비용 절감과 몽골 캐시미어 1년 생산량의 3% 수준인 4만장을 대량 발주하였기 때문.

이마트 패션담당 이연주 상무는 “캐시미어의 경우 높은 원료 가격과 한정적인 생산 시기로 대량 생산과 사전 발주가 어려워 상품 가격이 높았다”며 “이마트에서는 수요와 시기를 예측해 업계 최초로 캐시미어 대량 사전 발주를 통해 최고급 몽골산 100% 캐시미어 상품을 반값수준에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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