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는 시리아가 자국 영토에 대한 포탄 공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더 강력한 군사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즈뎃 외젤 터키군 참모총장은 10일 “우리는 지금까지 잘 대응해 왔지만 공격이 계속되면 더 강력한 군사력을 동원해 반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터키 국영 RTR TV가 전했다.

외젤 참모총장은 지난주 시리아군의 포격으로 터키 민간인 5명이 사망한 터키-시리아 국경 인근에 위치한 아크샤칼레 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터키군의 반격으로 시리아군은 큰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