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안동서 `희망풍차캠페인` 실시

경북적십자사(회장 신기옥)는 지난 6일 안동탈춤 페스티벌장에서 4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강화를 위한 대국민 `희망풍차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원 및 안전강사 60여명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희망나눔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처치법을 보급해오고 있는 안전강사회는 길거리 응급처치법 시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서 만난 이동훈씨는 “안동탈춤 페스티벌을 구경하러 왔다가 적십자사의 좋은 활동들을 알게돼 유익했다”며 “희망풍차가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신기옥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희망풍차를 향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아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풍차는 4대 취약계층(아동·노인·다문화·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