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이철)가 경쟁력 있는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공인받았다.

11일 울산대에 따르면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10일 발표한 `2012 세계대학평가`에서 울산대가 올해 처음 551~600위권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대는 지난 5월28일 발표된 `2012 아시아대학평가` 아시아 순위에서 올해 처음으로 100위권 내(아시아 99위·국내 18위)에 진입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세계 1위는 미국 MIT가, 2위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3위는 미국 하버드대가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으로서는 서울대(37위)·카이스트(63위)·포스텍(97위)·연세대(112위)·고려대(137위)·성균관대(179위)가 200위 내 대학에 들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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