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와 일본 후쿠오카대학 교수 및 학생들이 한일 화학 세미나를 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산대학교 화학과는 일본 후쿠오카대 화학과와 함께 `한일 화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22일 울산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한일 양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 학부생 60명씩 모두 120명이 참가하는 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세계적인 관심분야인 2차 전지 등 그린에너지 분야와 친환경 나노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바이오 의약 개발 관련 주제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며 활발한 토의가 진행된다.

울산대 화학과는 `불소 치환 리튬이온전지용 무기소재`(박사과정 신병철 발표) 등 21편을, 후쿠오카대 화학과는 `과산화물 검지용 형광센서`(학부 4학년 신지 다카후지 발표) 등 34편 등 모두 55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두 학과는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되는 연구를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울산대학교 화학과가 수행 중인 UOU Top-5 사업, BK21사업 등과 함께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화학지식과 글로벌 감각 향상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