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2일 오후 안동 M컨벤션에서 전국 최초 경북도당 주관으로 민주통합당 제18대 대선 예비후보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오중기 위원장은 새누리당의 강력한 지지기반인 경북을 안방부터 흔들어 2012 대선에서 경북도당이 실질적 역할을 할 것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그 일환으로 대선 예비후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난 총선이후 경북소외라는 인식을 재고해 대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한 경쟁력 있는 후보를 만들고 당력을 총집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오중기 위원장은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불과 4개월여 남겨두고도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경북지역의 대선후보 경선에 대한 관심도와 대선판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유권자들에게 감동과 흥미를 주는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초청간담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