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영화관 총기 난사범 제임스 홈스(왼쪽)가 23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센테니얼의 법원에 출두했다. 머리카락을 오렌지색으로 물들인 홈스는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멍한 표정으로 간혹 머리를 숙이거나 끄덕거렸을 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일급살인과 불법무기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며 이 경우 최고 사형까지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