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적극적 협력 강조

리커창(李克强) 중국 상무부총리가 18일 “중국과 미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이 강하다”며 양국 간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리 부총리는 이날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토머스 도너휴 미국 상의 회장을 비롯한 `중·미 기업 투자협력 포럼 `참가자들을 만나 “양국 간에는 실물경제 발전이나 기반시설 개선에서 많은 무역과 투자 기회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 신화망(新華網)이 19일 전했다.

그는 “경제 투자 협력은 중미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면 서로의 경제력 증대와 취업 확대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합리한 장벽을 없애고 견해차나 마찰을 원만하게 해결해 양국의 투자협력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