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명 중국·필리핀 연수8명 라오스 등 봉사활동

▲ 경북도립대학은 하계 방학을 맞아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어학능력 향상 및 자매 대학과의 교류협력 등을 위해 총 71명의 대규모 해외연수단을 파견키로 했다.
경북도립대학(총장 김용대)은 하계 방학을 맞아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어학능력 향상 및 자매 대학과의 교류협력 등을 위해 모두 71명의 대규모 해외연수단을 파견키로 했다.

어학연수 국가별로는 중국 26명, 필리핀 37명이 파견되며, OKTA(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계한 해외인턴 사업으로 라오스 3명 파견,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으로는 탄자니아 2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1명이 참가하게 된다.

중국 어학연수의 경우는 자매대학인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중국어 회화 및 어학 수강교육과 중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3주간 참가하게 되며, 필리핀 어학연수도 자매대학인 막사이사이대학에서 영어교실, 영어권 문화수업 및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에 5주간 매진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새마을 방식의 마을시설, 주거환경개선 등의 공동 노작 활동과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교실, 체육 활동 등의 교육봉사활동, 의료진과 함께하는 의료봉사활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을 소개하는 새마을운동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2주간 참가하게 된다.

경북도립대학 김용대 총장은 “경북도립대학이 매년 많은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하는 것은 학생들이 지방대학이라는 지역적 한계 극복과 세계화 흐름에 앞서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경북도립대학과 자매대학과의 어학연수를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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