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드라마 패션쇼 체험 어때요”
대경대 모델과 전공학생과 교수가 주축이 돼 개발된 패션쇼 체험프로그램은 유명 사극을 통해 시청자에게 익숙한 30여명의 캐릭터를 실제에 가까운 의상으로 즐길 수 있으며 초·중·고·일반인 등 나이에 맞게 구성됐다.
공연 프로그램이 끝나면 의상을 입고 워킹과 드라마의 한 장면을 재연하기도 하며 사극드라마 포토존까지 마련해 사진까지 촬영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체험패션쇼가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출을 맡은 주연희 모델과 교수는 “지역을 찾는 내· 외국인 관광객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 체험프로그램이 현저하게 적은 것이 사실이다”며 “대학 특성학과의 장점을 살려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는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대경대학은 교육환경을 외부에 개방하기는 쉽지 않지만, 앞으로도 꾸준하게 전공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직업교육을 체험프로그램으로 개방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심한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