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서 후릿그물어업 체험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후릿그물어업 체험행사의 모습.
7일 월포해수욕장에서 전통 고기잡이 `후릿그물어업 체험행사`가 열린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사무소는 5일 월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후릿그물어업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릿그물은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U자형으로 그물을 친 뒤 당기는 기계와 더불어 체험에 참가한 사람들이 합심해 잡아당기는 방식이다.

권태흠 청하면장은 “7일 오전 8시에 월포해수욕장을 찾으면 후릿그물어업 체험행사를 볼 수 있다”면서 이번 체험행사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오는 8월 26일까지 몇 차례 거쳐 개최돼 피서객에게 이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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