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가족 70여명이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문화재를 둘러보고 사찰체험을 가진다.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를 비롯해 주한 캐나다, 독일 등 31개국 대사들은 체험 첫날인 19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에 대한 템플스테이를 실시, 신라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이들은 또 경주남산과 민속공예촌 등을 답사하고 외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경주/김성웅기자 su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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