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내 7개 마을 설치

▲ 봉화읍 유곡리 탑평마을 승강장에서 주민들이 버스를 타고 있다.
【봉화】 봉화군은 봉화읍 유곡리 탑평마을 등 군내 7개 마을에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

군은 총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봉화 탑평마을, 물야 생달마을, 봉성 봉양마을, 법전 어르말, 석포중학교 앞, 재산 곤돌마을, 명호 고세마을 등 7개 마을 입구에 버스 승강장을 만들었다.

이 버스승강장은 백두대간 봉화수목원과 봉화 송이를 패턴화해 청정봉화의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만들어 봉화군의 지역특색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했던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교통관계자는 “앞으로 기존의 낡은 버스승강장을 봉화를 상징하는 새로운 모델의 버스승강장으로 교체 설치하는 등 이 사업을 연차적으로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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