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면 한 아파트 주민복지실에서 열린 요가교실에서 여성주민들이 지도강사로부터 수강하고 있다.
【고령】 고령군은 `2012년 농촌을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이라는 주제로 여성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군은 면단위 농촌지역 여성들이 사회복지 참여프로그램에 접하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고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7개면을 순회하며 교양교육과 취미교육을 하고 있다.

이동여성회관은 최근 다산면 한 아파트 주민복지실에서 요가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면별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요가와 풍물놀이, 기체조, 노래교실 등 인기 과목으로 편성하고 농촌의 실정을 고려해 야간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이동여성회관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수 있도록 요가 등 지역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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