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면단위 농촌지역 여성들이 사회복지 참여프로그램에 접하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고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7개면을 순회하며 교양교육과 취미교육을 하고 있다.
이동여성회관은 최근 다산면 한 아파트 주민복지실에서 요가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면별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요가와 풍물놀이, 기체조, 노래교실 등 인기 과목으로 편성하고 농촌의 실정을 고려해 야간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이동여성회관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수 있도록 요가 등 지역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기자 jh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