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 과수농가의 국제경쟁력제고를 위해 벌인 우량품종갱신사업을 한 키 작은 사과원 모습
【봉화】 봉화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12년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봉화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평가를 시작한 2007년부터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아 사업비 30% 내외(6억 원) 증액과 FTA지원계획수립비 1천500만 원 등 성과보수를 받는다. FTA기금사업 연차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FTA 체결에 따라 과수농가의 국제경쟁력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년도의 추진성과를 평가해 사업의 환류 체계 구축 및 성과보수, 페널티 등 시·군 차등지원을 통한 사업지원의 극대화 및 앞으로 사업방향 등을 재점검해 FTA기금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20억원으로 키 낮은 사과원 우량품종갱신사업과 생산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통한 수출증대로 농가소득 증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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