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삼성 탈레스와 공동으로 2012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함정전투시스템을 위한 제어 통신망 기술구축을 위한 인력양성 및 연구 개발 사업을 수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5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5월부터 2014년까지 3년간 함정 전투시스템 관련 고급인력양성과 금오공대 IT 융복합공학의 방위산업 IT 트랙을 활성화하고자 수행된다.

이를 계기로 금오공대는 지식경제부사업 중 현재 대학에서 수행 중인 글로벌IT인재활용지원사업과 연계해 방위산업IT융복합분야에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금오공대는 이번 함정전투시스템을 위한 제어 통신망 기술구축사업 외 에너지융합소재공학부 연구그룹도 총사업비 7억5천만원 규모의 리싸이클링 전문기업인 ㈜씽크루트와 공동으로 올해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상우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 우수연구인력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최근 연이어 대형국책사업을 수주해 지역산업발전은 물론 국가사회발전에도 더욱 이바지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2012년 금오공대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선정은 함정전투시스템,ACE사업, LINC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공학교육혁신사업 등이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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