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앙초등학교는 사전에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직업을 설문조사해 지역인사와 학부모의 교육기부를 받았다. 한국철도공사에 근무하는 청도역장, 동물병원 수의사, 청도경찰서 경찰관, 울산방송국 촬영기자, 출판인쇄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직업을 가지기 위한 준비와 하는 일에 대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교육기부 참여자로 강의를 한 주언태 울산방송국 촬영기자는 “처음 학생들 앞에서 하는 강의라 막막했는데, 막상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동안,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어 하는 눈망울에 더 힘이 나고, 보람이 있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