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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 SK텔레콤 골프 1R 김비오, 4언더파 단독 선두

연합뉴스
등록일 2012-05-18 21:23 게재일 2012-05-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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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22·넥슨)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2연승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김비오는 17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크럽 동서코스(파72·7천361야드)에서 열린 KGT SK텔레콤 오픈(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섞어 4언더파를 기록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비오는 후반 5번홀(파3)에서 5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네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물오른 퍼트 감각을 뽐내면서 타수를 줄였다.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2연승을 노리는 김비오는 “지난주 우승으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며 “천천히 내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고교생 골퍼인 김시우(17·신성고)는 선두와 1타 차로 애덤 크로퍼드(호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국가대표인 김시우는 지난해 제29회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베스트 아마추어로 뽑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2)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쏟아내 1오버파, 공동 40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2008년 이후 4년 만에 대회 타이틀을 탈환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원아시아투어와 KGT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호주, 중국 등에서 60여명의 원아시아투어 소속 선수가 출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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