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농법은 무논상태에서 이앙기에 부착된 피복기를 이용, 볍씨가 부착된 생분해필름을 논에 깔면 모내기가 끝나는 것으로 기존의 관행농법에 의한 육묘, 이앙, 제초 등의 절차가 생략된다.
생분해 필름을 피복한 농법은 초생력 친환경 최신농법으로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 피복필름은 180일 후에 완전히 분해돼 환경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
연시회에 참석한 일부 농업인들은 “아직까지 보편화된 농법은 아니지만 친환경적이고, 노동력을 많이 덜어줌으로써 벼농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