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포스에코하우징 본사에서 선린대 제철산업과 박희광 학과장(오른쪽)이 포스에코하우징 박세광 대표이사 전무에게 학생들에게 현장교육을 실시해준 데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선린대학 제철산업과 학생들이 최근 포스코에코하우징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현장교육을 받았다.

3일 선린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철산업과 학생 70여명은 스틸하우스 이론교육을 받은 뒤 안전발판, 트렌치커버 등 강건재 단품류 생산공정에 대한 심도있는 학습을 받았다.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포스에코하우징 제품 샘플을 선린대 제철산업과에 기증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론으로 익히던 분야를 실제 산업 현장을 통해 학습해서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비가 오는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신 포스에코하우징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실습 현장 교육을 담당한 포스에코하우징 안용문 생산팀장은 “학생들이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에코하우징은 지난해 4월 선린대학과 산학협력 MOU를 맺은 이후, 선린대 제철산업학과에 스틸하우스 기술 교육 및 현장 실습, 강건재 생산기술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포스에코하우징은 향후 선린대 졸업 예정자에게 여름방학 기간 중 4주간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