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김웅진)는 지역 내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여성회관 강당에서 `학교폭력상담사 자격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폭력과 관련, 지역사회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중재개입과 상담을 통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뤄졌다.

교육은 (재)청소년폭력예방재단 경북지부와 연계해 오프라인 교육 16시간, 온라인 교육 4시간 등 총 20시간으로 진행되며 자격에 따라 급수별 시험도 치른다.

교육내용은 학교폭력의 이해와 실태,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처리과정, 학교폭력 발생 시 형법(소년법)상 처리과정, 학교폭력 학생의 이해, 학교폭력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화 및 사이버상담. 학교폭력 위기 및 면접 상담. 학교폭력 중재개입의 이해와 실제 그리고 학교폭력 법률의 이해, 중재전문가 과정 등도 포함돼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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