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고 반크동아리, 역사 바로 알리기 앞장

대가야체험축제서 다양한 활동

【고령】 대가야고등학교(교장 최진국) 반크동아리(회장 이정훈)가 독도주권과 해외 밀반출 문화재 환수운동을 알리기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가야고 반크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21일 대가야체험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가야박물관 앞에서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재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축제장을 찾은 또래 친구, 유치원생, 일반인 들을 대상으로 독도 역사인식 바로잡기 활동을 펼쳤다.

대가야고 반크동아리는 하종혁(국사담당) 교사의 지도아래 23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역사를 공부하며 주인의식 고취 및 국가관을 정립하고 역사바로 알리기와 민간외교사절 역할까지 역량을 넓혀 나가고 있다.

반크 신입회원인 김다운(1학년) 학생은 “최근 독도망언을 일삼는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을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반크에 지원해 역사공부도 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며 가입 동기를 밝혔다.

고령/김종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