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아산 정주영 현대창업자 체계적으로 연구

▲ 울산대학교 아산리더십연구원 개원식에서 이철총장, 정진홍 연구원장 및 여러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거목인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센터가 출범했다.

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지난 4일 아산리더십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초대 원장은 아산나눔재단 정진홍 이사장이 맡았다.

연구원은 고 정주영의 창조적 기업가정신과 철학 등을 `정주영학`으로 정립해 기업뿐만 아니라 세대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 국민에게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 울산대 총장은 “고 정주영 선생은 단순히 장사를 하는 기업인이 아니라 국가 발전을 생각하는, 세계사에 있어서도 전무후무한 참된 리더였다”며 “고인이 남기신 도전과 개척정신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중흥을 약속하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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