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기쁨의교회 교인들이 지난해 미얀마에서 단기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기쁨의교회 제공
포항지역 교회와 기독교 병원이 부활절을 전후로 해외 단기선교를 떠난다.

기쁨의교회 미얀마 단기선교팀은 4월9일부터 14일까지 미얀마 오지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겸해 복음을 전한다.

미얀마단기선교팀 16명은 이 기간 양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성형외과, 치과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샤워장과 화장실, 식당 건축을 지원한다.

박진석 목사는 11일 여호수아신학교에서 현지 선교사 연합집회와 미얀마 연합집회를 잇따라 인도한다.

이들은 현지 주민들과 교회에 기쁨의교회 교인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음향장비와 스피커, 마이크, 콘솔 E·Q, 스피커 스탠드, 아동티셔츠 460벌, 문구류를 선물한다.

인산의료재단(이사장 채정욱) 선린병원 고수진 과장(혈액종양내과)은 4월9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암병원과 한인교회에서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교육을 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활동을 펼치며 복음을 전한다.

캄보디아 의료선교팀은 5월4일부터 12일까지 프놈펜 헨브론병원과 따게오지역에서 주민 대상으로 무료진료활동을 벌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한다.

또 쁘레뵝 빈민가를 찾아서는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의학강의도 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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