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계명대학교가 13일 접견실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3억원을 출연하고 계명대는 지역출신 재학생 30명을 생활관에 입사시킨다.

시는 지난 2006년 경북대학교, 2008년 영남대학교, 2009년 대구대학교와 향토생활관 건립 협약식을 체결해 해마다 30명의 학생을 입사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교육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향토생활관 건립, 교육환경개선사업, 학습능력향상 교육경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면서 “출범 4년 만에 77억3천만원의 기금을 확보해 해마다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운영 등으로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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