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지역 교회들이 신학기를 맞아 다채로운 선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은 한 교회의 지난해 행사 모습.
포항지역 교회들이 신학기를 맞아 다채로운 선교프로그램을 마련, 개강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3일 오후 7시 `하나님의 비전을 나의 비전으로`란 주제로 JOYFUL 선교학교를 개강한다.

선교학교는 5월29일까지 11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기쁨의교회 복지관 401호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일반 10만원, 대학생 5만원이다. 문의 010-3463-9407.

포항남노회(노회장 김영걸 목사)는 5일부터 5월7일 일정으로 세계 선교대학을 개설한다.

선교대학은 이 기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교육선교센터 4층에서 열린다.

대상은 선교사 희망자, 여전도회, 남선교회 임원, 각 교회 세계선교위원, 청년 단기 선교지원자, 선교에 관심이 있는 자 등이다.

회비는 5천원이다. 문의 (054)275-2151~4.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10일부터 6월9일까지 세계문화체험학교(I·C·S)를 운영한다.

개강예배는 10일 오전 10시 교회 제2 예배실에서 드리며, 수업은 6월9일까지 둘째 주와 네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회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회 관계자는 “놀면서 지구촌 각 나라 말과 문화를 배우며 외국어와 외국문화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지구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전하는 해외 선교에 자신감을 불어 넣기 위해 세계문화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010-7156-3814.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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