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창업지원단(단장 김영문)은 오는 9일까지 계명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신규모집은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2년 이내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콘텐츠분야 관련기술, 제품의 지적재산권과 보유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경영, 기술, 세무, 법률 컨설팅, CEO교육은 물론 기술개발, 기업홍보, 판로지원, 정부기관 자금조달 연계, 관련기업 및 지원기관 실무자 네트워크 구축, 각종 박람회 참가비, 지적재산권 출원, 등록비, 기업운영 관련 전문가 수시 상담 등 창업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입주기업에는 기존 창업보육 공간 외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보육공간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998년 대구·경북권에서 최초로 개설했고, 2003년부터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는 계명대 창업보육센터는 이제껏 입주기업들의 많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왔다.

계명대 김영문 창업지원단장은 “IT 기반 문화콘텐츠분야에서 특화된 계명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5년간 꾸준히 입주기업들을 지원해 오면서 많은 관련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입주기업들이 지역의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결과는 3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kubic.co.kr),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isoho2jobs), 창업지원단 카페(cafe.daum.net/ekubic)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해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55억원의 국비를 확보,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창업 아카데미 개설,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육성사업 등 다양한 창업관련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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