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 격투기 UFC의 새로운 라이트급 챔피언이 된 벤 헨더슨(29·미국)이 28일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을 찾았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헨더슨은 지난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C 144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31·미국)를 꺾고 새 챔피언에 올랐다.

어머니 김성화(51) 씨와 함께 입국장으로 들어온 헨더슨은 “한국 음식점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겠다”고 말했다. 헨더슨은 사인회 일정 등을 소화하고 29일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