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정기총회… 오일환 부회장 등 재선임

▲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27일 포스코센터에서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5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한국철강협회는 27일 오전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준양 현 회장(포스코 회장)과 오일환 현 상근부회장, 이병우 현 상무이사를 재선임 하고 오문식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또 비상근 부회장에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감사에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철강협회는 금년도 사업추진의 기본목표를 `글로벌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서비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철강협회는 신수요 창출을 위해 세미나 및 정보교류회를 통해 수요업계와 상호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9월에 철강산업 전시회를 열어 회원사들의 국내외 고객과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신규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협회 정기총회를 매회계년도 종료후 2개월 이내에 개최한다는 정관을 주요 회원사들이 주주총회를 3월에 개최함에 따라 정기총회를 3월에도 개최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김명득기자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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