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장성교회 고등부 학생들이 교회 소예배실에서 `변화`란 주제로 `장성의 밤` 행사를 열고 있다.
포항 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고등부는 최근 교회 소예배실에서 `변화`란 주제로 `장성의 밤`을 열었다.

장성의 밤은 300여명의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찬양, 박성현 전도사 설교, 수화, 마임(무언극), 성극, 워십, 무언극, 파워워십, 합창, 찬양 순으로 이어졌다.

12명으로 구성된 찬양대(리더 황현진)는 `새 힘 얻으리`를 부르며 막을 올렸다.

장성의 밤은 출연진 34명 전원이 부르는 `예수 닮기 원해`, `주님은 아시네`, `나는 자유해`의 찬양 속 막을 내렸다.

참석자들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생필품, 학용품 등 푸짐한 선물까지 받아 기쁨이 배가 됐다.

고등부 학생회 김요한 회장은 “연습 시간이 부족해 걱정도 많이 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걱정과 달리 많은 친구들을 보내 주셨고 은혜 받게 하셨다”며 “장성의 밤을 준비하는 과정에 기도하며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친구들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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