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산업대학원(원장 박주철)의 테크노CEO과정이 2012년 봄학기를 맞아 울산의 대표 지식경영 포럼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21일 울산대에 따르면 테크노CEO과정은 국내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울산의 산업 발전방향과 기술경영의 흐름을 짚어보는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오는 28일 테크노CEO과정 입학식을 필두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012년 상반기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는 1기 80여명, 2기 100여명, 산업대학원 석사과정 40여명, 울산대 자문교수진 15명 등 총 240여명이 참가한다.

강연자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 하동원 울산발전연구원장 등의 관계인사, 신성철 DGIST총장, 한민구 서울대 교수, 조 벽 동국대 교수, 이민화 KAIST교수 등의 학계인사, 그리고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전문 강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산업대학원 박주철 원장은 “테크노CEO과정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교육의 수준이 높아 울산의 대표적 지식포럼으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울산을 넘어 영남권의 대표적 최고경영자과정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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