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운문산휴양림에서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고로쇠 수액 오감 체험행사`를 연다.

영남알프스에 위치한 휴양림내 청도군 운문면 삼계계곡은 해발이 높아 예로부터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고로쇠 수액체험 행사 기간 동안 휴양림에 방문하면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수액 채취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오는 3월 10일은 고로쇠 수액 시음을 비롯해 전통 민속놀이, 고로쇠 빨리 마시기, 목공예 작품 만들기 등 특별행사가 마련된다.

휴양림관리소 안인호 팀장은 “이번 고로쇠 수액 오감 체험을 통해 청도군을 찾는 등산객과 외지인들에게 지역 홍보 및 운문산휴양림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이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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