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주차공간 등 갖춰 방문객 불편 덜어

【청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남청룡)이 신청사 시대를 개막했다.

청도교육청은 7일 청도교육지원청 신청사(청도군 청도읍 남성현로 31)에서 경북도교육감과 교육위원, 국회의원, 군수 등 유관기관장과 학교장 및 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1만2천700㎡, 연면적 2천340㎡의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

신청사에는 업무시설과 교육공간, 교육지원시설(특수교육지원센터, 교수학습도움센터, 대·소회의실, 상담실 등) 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야외 운동시설, 휴게쉼터, 주차장 등)을 갖춰 더욱 높은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구청사에서는 주차 공간이 협소해 업무를 보는데 불편했는데 신청사는 주차공간도 넓고 시설이 깨끗하여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청룡 교육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새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청도교육발전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