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추진위, 일정 및 축제 활성화 방안 밝혀
축제 추진위는 관람객에게 5천원의 입장권을 발행해 구매금액 상당을 다시 축제 상품권으로 교환해줌으로써 축제장 내 식당이나 특산품 판매장, 체험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직접적인 소비를 촉진해 경기를 활성화하고 축제 자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추진위는 외국 도예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 찻사발 공모전을 확대하고 국제 도자기 워크숍에 유명 도예교수의 특강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체험프로그램에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더 재미있고 짜임새 있게 만들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영조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최우수축제 승격으로 전국에서 더 많은 관람객이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우수축제로서 손색이 없는 축제가 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