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24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죽도시장에서 모 상회를 운영하는 중매인 정모(44·여)씨가 노점상인들으로부터 받은 돈을 은행에 입금하려던 중 5만원권 지폐 3장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은 위폐 지문 감식을 실시하는 한편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기 위해 노점상인들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하고 있다.

/이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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