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역민들의 통행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사업 36지구에 114억원을 투입 조기 발주를 완료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위험도로구조개선 3지구, 지역현안사업 6지구, 시도정비사업 4지구, 위험교량정비 6지구, 농어촌도로정비사업 16지구와 지역연계도로개설사업으로 공사와 설계용역에 대한 조기 발주로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이번 조기 발주는 잦은 강설과 결빙으로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두절 구간에 대한 신속, 완벽한 제설작업과 병행되어 직원 대부분이 연말연시 휴일도 반납 근무에 임한 결과로 발주된 사업은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관내 주요 도로사업인 국도 3호선 호계~불정간 도로건설공사에 157억원과 국지도 32호선 산양~농암간 도로건설 공사에 1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추진키로 하고 세계군인체육대회 전 주요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여서 지역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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