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령은 낙동강 연안을 따라 풍부한 자원과 대가야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자랑스러운 고장이다. 낙동강살리기사업 완공, 총선과 대선, FTA 협정 등 많은 변화와 새로운 도약, 그리고 발전의 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군민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고령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의 열매를 창출하는 해로 군민 모두가 풍요속에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정방향을 설정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활기찬 경제기반 구축과 농업경재력 강화, 문화관광 인프라구축과 교육·보건·복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21세기형 산업·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기업투자 환경 개선·일자리 창출

중기 경쟁력 강화로 `경제도시화`

기업투자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생활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경제도시 고령`을 만든다. 올해 일반사업단지 6개 지구 275만㎡(고령,성산,다산,개진면 일원), 물류유통단지 1개 지구 5만5천㎡(선산면 일원), 관광레저단지 1개 지구(성산면 일원), 골프장 6개 지구 520만㎡(고령, 다산, 개진, 우곡, 쌍림면 일원) 조성,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규모를 확대한다. 또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진입로 등 기반시설 행정적 지원과 향토출신 기업유치 자문단(30명)을 구성·운영하고 투자유치사업 팸투어 및 간담회(5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공공근로사업(200명, 4억3천만원)과 지역공동체 일자리(90명, 4억8천만원)사업, 사회적 기업 등 일자리 창출(2개소 1억3천만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150개 업체에 300억원,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5개 단지 2억원을 지원하고 고령상공협의회 운영을 연 4회로 활성화한다. 또 고령상품권 이용을 15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대학 운영과 상점주 의식교육 등 대도시 지역상가 마케팅 투어(8회,200명)를 추진해 소상공인 및 서비스업을 육성한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도로망 확대

활력넘치고 매력있는 녹색도시로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도로망을 확대조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을 만들어 삶의 활력이 넘치는 매력있는 `녹색도시 고령`을 만들어 간다.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88고속도로(고령외리~성산기족), 국도 33호선(쌍림~고령~운수) 확장사업과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고령~통영) 건설 등 국가 직접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국가지원 지방도 67호선(우곡~고령~성주·814억원), 다산강변 광역도로 확장(월성~송곡·440억원), 군도 6호선 일량교 가설(내곡~사전·87억원), 군도 4호선 도로선형 개량(옥산~삼대·6억원), 군도 10호선 도로 확·포장(객기~도진·50억원), 군도 2호선 도로선형 개량(노리~가륜·3억원) 공사를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고령읍 5개지구(5억원), 다산면 3개지구(9억원), 도시계획시설 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 2개지구(1억원)를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정비한다.

생활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대·조성하기 위해 2020 도시기본계획을 군 전체에 걸쳐 수정 계획하고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사업 3개지구(성산·다산·개진면 일원·407억원), 도시가스 공급사업(2012년 부터 단계별 추진·700억원), 도시공원사업(좌학근린공원, 연조공원·109억원), 도로명 새주소사업(2014년부터 전면 시행)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낙동강·대가야국 관광 자원 가꿔

경북서남권 관광허브 도시로 우뚝

낙동강 연안을 따라 아름답고 풍부한 자연자원과 대가야국 도읍지의 찬란한 관광자원을 다듬고 가꾸어 경북 서남권의 `관광허브 도시 고령`을 만든다.

관광인구 500만시대에 걸맞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문화체육복지관 및 대가야문화밸리(350억원·2010~2014)를 조성하고 가야국역사루트재현과 연계자원 개발(500억원·2010~2016), 대가야역사테마관광자원 개발(100억원·2009~2013), 대가야목책교 건설(90억원·2012~2014)로 사계절종합관광도시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문화의 江(걷기대회, 마라톤대회, 낙동강권 경제·관광협력사업), 행복의 江(오토캠핑장, 테마군락지, 희망의 숲), 관광의 江(친환경골프장, 자전거축제, 수상레저체험축제), 경제의 江(축산물먹거리촌, 관광레저단지 조성)으로 문화와 경제가 흐르는 낙동강시대를 개막한다.

FTA 등 새로운 농업환경에 맞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녹생성장을 도모할 친환경농업 육성과 유통체계 개선 및 마케팅을 강화해 `부자농촌 고령`을 만들어 간다.

한우 명품화·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농가소득 전국1위 부자농촌 현실화

경쟁력있고 안전한 선진 농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농가소득 1억원이상 1천농가육성(강소농, 농업기술대학 등), 땅심회복지원사업 추진(토양개량제 2천382t, 유기질비료 1만4천t), 친환경농업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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